대한장애인한궁연맹-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및 한궁장애인 심판 온라인 연수 진행 

[업무협약식]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2월 1일(월) 11:00 대한장애인한궁연맹(회장 허 광)과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여 zoom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식에는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의 안경호 회장과 대한장애인한궁연맹 허광 회장을

비롯해 양 단체의 임원 및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업무협약식 참석자 명단>

1. 미주장애인체육회

1)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안경호 회장

2) 강승구 부회장

3) 김규대 부회장

4) 백민애 사무처장

5) 메릴랜드체육회 남정길 회장

6) 최철호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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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장애인한궁연맹

1) 허광 회장

2) 정금종 상임부회장

3) 정기호 사무국장

4) 이준형 이사

5) 허도원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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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빈

1)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

2) 사)세계한궁협회 배선희 교육홍보자문위원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미국 내 한궁을 보급하고, 미국장애인체육대회에 한궁종목 등록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한궁장애인심판과 한궁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육성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대한장애인한궁연맹 허 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미국 내 한궁 보급과 장애인 생활체육으로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셈"이라며,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궁 체인지운동의 확산과 지도자 및 심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궁의 발전과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인연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는 2018년 9월 22일 워싱턴 DC에서 출범하였으며, 미국의 한인 장애인을 대표하는 체육단체이다.

미국 내 장애인체육문화의 발전, 장애인 경기인 양성,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 직접적 체육교류 등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궁장애인심판 연수] 

같은 날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궁장애인심판 연수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강사는 대한장애인한궁연맹 허도원 사무차장이 맡아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장애인심판 연수과정은 한궁 경기규칙과 심판법, 투구법, 장애 유형별 경기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궁장애인지도서(2019)」의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백민애 사무처장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손쉽게 생활체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한궁장애인심판 교육을 신청하였고.

전미주장애인체전 등 미국 내 한궁 대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심판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주장애인체전(KOREAN AMERICAN ADAPTIVE SPORTS FESTIVAL)은 지난 2020년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켄자스 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전미주장애인체전의 시범종목으로 한궁이 채택되었다.

한편, 한궁장애인심판 연수과정은 한궁 교육기관인 세계한궁지도자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민간자격증이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2월 중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 세계한궁지도자교육원 (www.hangungedu.com)